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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29

노출의 기본 - 내장식 노출계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는 반사된 빛이나 화면 가운데의 물체가 발산하는 광선을 측정해서 노출값을 계산한다. 카메라 뷰파인더를 보면서 촬영 장면 전체나 노출 측정을 원하는 장면의 일부를 겨누면 셔터속도와 조리갯값이 뷰파인더나 카메라의 정보창에 표시된다. 자동 카메라는 측정된 노출값을 근거로 셔터속도나 조리개, 또는 양쪽 모두를 설정해준다. 대부분의 내장된 노출계는 평균 측광 방식이면서 중앙부 중점 방식이다. 화면 안의 전체적인 광량의 평균을 내되, 그 평균값을 주변부보다는 화면의 중앙부에 더 중점을 두도록 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지만, 피사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주로 화면의 중앙에 있다는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런 중앙부 중점 측광은 피사체가 화면의 주변부에 있고, 그.. 2022. 9. 15.
노출과 센서, 필름 (1) 현실감 있는 톤, 어둡지만 디테일이 있는 그늘진 부분, 밝고도 섬세한 하이라이트를 가진 풍부한 이미지를 얻으려면 필름에 정확한 노출을 주어야 한다. 즉, 주어진 장면과 필름에 알맞은 양의 광선을 받아들이도록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설정해서 찍어야 하는 것이다. 광선의 양은 카메라가 모두 알아서 해줄지도 모르지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 자동노출에 맡기고, 어떤 경우에는 그것을 무시하는 것이 좋은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네거티브 필름에서는 어느 정도의 노출 실수는 허용되는데, 이를 관용도라고 한다. 즉, 어느 범위 이내의 노출이면 웬만큼 만족할만한 네거티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상의 프린트는 항상 적정 노출된 네거티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좋은 .. 2022. 9. 11.
원근감 카메라에 잡힌 이미지는 현실과 놀랄 만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카메라가 보는 방식으로 사물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장 초점거리 렌즈로 촬영하면 이른바 망원효과라는 것이 생긴다. 반면에 광각렌즈로 피사체를 가까이에서 촬영하면 광각 왜곡이라고 하는 효과가 생긴다. 원근감은 뇌가 평면적인 이미지에서 공간적인 깊이를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깊이는 물체들의 크기를 서로 비교함으로써 결정되기 때문에, 전경에 있는 물체가 배경에 있는 물체보다 크게 보일 때 입체감이 더욱 증가한다. 원근감은 렌즈의 초점거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렌즈와 피사체 간의 거리에 의해서 결정된다. 카메라가 피사체 가까이 이동할수록 배경의 물체들보다 전경에 있는 물체들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보이게 된다. 가장 초.. 2022. 9. 10.
초점과 피사계 심도 1 선명도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느 정도까지 조절이 가능할까. 이론상으로는 렌즈는 한 번에 하나의 거리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그 이외의 다른 거리에 있는 물체들은 모두 그보다 덜 선명하게 나온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가장 선명하게 초점이 맞은 면의 앞뒤로도 어느 정도는 선명하다고 인정할 만큼은 나온다. 가장 선명하게 초점이 맞은 부분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물체들이 점차 조금씩 초점에서 벗어나게 된다. 피사계 심도란 사진에서 선명하게 받아들여질 정도의 영역을 말한다. 어떤 장면에서 좁은 띠 모양의 일부분만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피사계 심도는 얕을 수도 있고, 가까운 것에서 멀리 있는 것까지 모두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깊을 수도 있다. 어느 범위까지를 선명하게 나오게 할 것인지는 어느 정도 조절할 수.. 2022. 9. 9.